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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업 구인광고 'CJ아메리카' 가장 많다

올 포털 사이트 2곳에 48번…60명 충원
포에버21·BBCN·현대캐피털 뒤 이어

올해 상반기 구인 광고를 가장 많이 게재했던 한인 기업은 어느 곳일까.

구인 포스팅 횟수는 기업이 규모 확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의미지만 일부는 높은 이직률로 인한 경우도 있다.

본지가 대규모 구인 포털 사이트 두 곳(Indeed.com Monster.com)에 1월부터 6월말까지 올라온 구인 포스팅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포스팅을 올린 한인 기업은 'CJ아메리카'였다. 총 48개의 포스팅을 올린 CJ는 푸드 분야의 인턴과 물류 담당 사원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류 마케팅 담당 직원까지 총 60여명을 충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식 체인점인 비비고의 확장과 주류사회 마케팅 확대에 필요한 인력을 구하는 과정도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아메리카 노승민 HR매니저는 "주기적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6월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서도 5명을 선발했는데 전국에서 400~500명이 지원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두번째로 많은 포스팅은 '포에버21' 이었다. 세계적인 소매체인을 확보하고 있는 포에버21은 6개월 동안 판매점 매니저 그래픽 디자이너 등 총 28개의 포스팅을 통해 직원들을 충원했다.

다음으로는 한인사회 최대 은행인 BBCN이 19개의 포스팅을 올려 지점 텔러부터 융자 담당까지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현대 캐피털 아메리카(11건) 엔씨소프트(10건) 차병원(9건) 풀무원 미주법인(7건) 등으로 기록됐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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