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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크스왜건, 차량 42만 대 리콜

에어백 케이블 절단 위험 따라
셰보레 코발트도 또 결함 발견

볼크스왜건이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 내에서 차량 42만 대를 리콜한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볼크스왜건은 충돌 시 에어백 작동이 되지 않아 미국 내 42만 대를 포함해 북미 시장에서 46만1300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NHTSA는 리콜 대상 차량들에서 작은 파편이 에어백 전개를 유도하는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리콜 조치된 차량은 2010~2014년형 CC.파사트.티구안 2010~2013년형 이오스.제타 2011~2014년형 골프.GTI 2011~2013년형 제타 스포트왜건 등이다.



지금까지 9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됐지만 아직 이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볼크스왜건 측은 다른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들로 조사를 확대한 상태다.

볼크스왜건 측은 문제점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즉시 차량 소유주들에게 알릴 것이라면서도 에어백 상태 등에 불이 들어왔다면 즉시 딜러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도 배선 결함에 따른 에어백 미작동으로 지난 13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셰볼레 코발트 7만3424대를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2010년형 이후 코발트 차종이며 미국에서 5만9474대 캐나다에서 1만3950대가 해당된다.

해당 차량들에 대해서는 딜러에서 배선 점검 후 배선을 무상 교체해 줄 예정이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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