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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통해 벅찬 감동 누렸지요

“애국심 살리는 영화였다”
아들과 함께 ‘암살’ 관람한 신성욱씨

노스브룩에 거주하는 한인 신성욱(사진 왼쪽)씨는 영화 ‘암살’을 아들과 함께 봤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아들 지훈 군과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신씨는 영화가 어땠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마디로 애국심을 살리는 영화였다”고 말했다.

최근 시카고로 이민와 아이들이 조국의 광복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거라는 신씨는 “광복절 의미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고 선조들의 희생정신도 아이들에게 보여준 것 같아 영화 보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어 “시카고 한인회가 개최한 행사에는 처음으로 참석하게 됐다. 이렇게 많은 한인들을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꽤 놀랐다. 앞으로도 많은 한인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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