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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산부인과 전문의가 말하는 자궁암 예방주사

27세의 여성이 gardasil 이라는 자궁암 예방주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이 여성을 검진해 보니 좁쌀만한 사마귀가 외음부에서 발견됐습니다.

본인은 벌써 알고 있었으며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외음부에 발생하는 사마귀는 HPV virus 중 type 6 혹은 11인데 자궁암 발생 확률이 낮은 종류의 바이러스입니다. 하지만 HPV virus 는 어떤 종류이던 간에 성병입니다. 성관계로 생기는 병입니다.큰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밀검사를 실시 기타 다른 성병의 유무를 꼭 밝혀야 합니다. 어떤 성병은 나팔관 감염을 일으키고 불임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PV virus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낮은 종류는 type 6,11 로써 사마귀로 외음부에 나타나며, 곤지름이라는 표현도 하고, 영자로는 condyloma acuminata라고 합니다. 다른 종류는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종류인데 type 16, 18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럼 HPV Virus type 6,11이 발생한 여성은 자궁암 예방주사 가다실이라는 것을 접종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답은 자궁암 검사 Pap smear와 HPV test결과에서 정상이 나와야 하고 high risk type HPV 에 감염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후에 맞을 수가 있겠습니다.

가다실이라는 자궁암 예방주사는 HPV type 6,11,16,18 네가지 종류에 대한 항체를 만드는 백신입니다. 이 주사를 6개월에 동안 3회로 나누어 접종하는데 대부분의 자궁암을 유발하는 type 16,18에 대한 면역을 키워서 자궁암을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개발된 약입니다.

그리고 곤지름, condyloma를 동시에 방지하려고 type 6, 11 항원도 같이 넣어서 항체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외음부에 사마귀가 발생한 여성은 가다실을 맞아도 몸이 약해지고, 면역성이 떨어지면 외음부에 사마귀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자궁암을 일으키는 HPV 종류에서는 예방이 되고 자궁암을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다실을 맞아도 계속 조심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드물지만 다른 HPV type이 많고, 이 모든 종류에 대비한 백신은 현대의학으로는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어떤 여성이 가다실을 접종을 하고 5년이 지난 후에, 한국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Hpv type 58에 감염되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 여성은 가다실을 접종한 후 건전한 성생활을 소홀히 했습니다.이런 바이러스 종류는 아주 드문데, 자궁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은 high risk type 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자궁암 예방주사는 거의 대부분의 자궁암을 막아주기에 권장되는 예방접종이지만 계속 건강한 성생활을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HPV vrus는 성병종류고, 문란한 성생활은 HPV virus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성병을 초래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문의 : 213-73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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