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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시장에 ‘경고음’

가격 폭락현상 우려
연방 모기지주택공사

캐나다 집값이 실가보다 크게 부풀려져 있다는 경고가 잇따른 가운데 토론토지역에서 거품이 빠지며 가격 폭락 현상이 일어날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4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올해 2분기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토론토 주택 가격 이 정상수위를 벗어난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한계선에 이르며 폭락 국면을 맞게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전국 평균 집값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3%에서 4% 과다 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국내외 금융권과 경제 전문가들은 “토론토와 밴쿠버지역의 집값이 적합한 수준보다 25%에서 30%정도 높다”며 큰폭의 가격 폭락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공사는 매 분기별로 국내 주택시장의 가격, 수요, 공급 현황을 조사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공사측은 토론토를 위니펙, 리자이나와 함께 가격 폭락 위험이 가장 높을 지역으로 지목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밴쿠버는 위험정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공사측은 “밴쿠버지역은 가격 상승세에 불구하고 수요와 공급간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격 오름폭도 낮아지며 주택시장 전반이 연착륙 국면에 들어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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