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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처치시, SOL시험 성적 북VA 최고

영어과목, 라우든 7위·페어팩스 13위

폴스처치시 학교들이 북버지니아에서 가장 높은 SOL(Standards of Learning) 시험 통과율을 기록했다. 11일 발표된 2015년도 SOL 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스처치시 교육청 소속 5개 학교의 2014-15년도 영어시험 평균 합격률은 92%, 수학시험 합격률은 90%로, 인근 학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SOL 영어 읽기 점수로 매긴 북버지니아 지역 교육청별 순위는 폴스처치시가 2위, 라우든카운티가 7위, 알링턴카운티가 9위, 페어팩스카운티가 13위, 스태포드카운티가 공동 22위다. 수학 부문에선 폴스처치시가 3위, 알링턴카운티가 공동 10위, 라우든카운티가 18위, 스태포드카운티가 공동 24위, 페어팩스카운티가 공동 28위, 컬페퍼카운티가 공동 32위에 올랐다.

총 학생수 2500여명인 작은 규모의 폴스처치시 학교들이 주 학습능력평가 시험에서 이처럼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 교육과 더불어 가정 교육의 뒷받침이 컸을 것으로 분석된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성인의 74.4%가 최소 학사학위 소지자다.

반면 25세 이상 성인의 학사학위 소지율이 전체의 26%에 그친 매나사스팍시는 2014-15년도 SOL 영어시험 합격률 71%로 공동 105위, 수학 합격률 76%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프레드릭스버그시와 매나사스시, 알렉산드리아시, 오렌지카운티 등이 2014-15년도 SOL 시험에서 낮은 통과율을 보이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2014-15년도 SOL 시험의 랭킹 1위는 리치먼드에서 동쪽으로 45분 거리에 위치한 웨스트포인트 교육청으로, 시나 카운티가 아닌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주내 몇 안되는 곳이다. 지난해 94%의 웨스트포인트 지역 학생들이 SOL 영어시험을 통과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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