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시티서 피서객 200여명 구조
파도에 휩쓸려 암초와 충돌도
이날 물살에 휩쓸려 암초에 부딪힌 3명의 피서객은 응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일부 수영객들도 크고 작은 상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추가 사고 예방 차원에서 피서객들이 물 밖으로 안내됐다.
부치 알빈 오션시티 비치 순찰대장은 “이안류에 갇혔을 때 파도를 뚫고 해변쪽으로 헤엄치려고 하면 위험하다”며 “평행 방향으로 천천히 수영해 돌아오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오션시티에 이번 이안류를 일으킨 강한 파도는 11일 이후부터 점점 잦아들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