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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올해 첫 웨스트나일 모기 발견

“긴 소매 옷 입고 모기장 설치 권장”

메릴랜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가 발견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릴랜드 농무부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모기는 지난 5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보위의 주거지역에서 발견됐으며, 당국은 해당 지역에 대해 살충제를 뿌리는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조 바텐펠더 메릴랜드주 농무부 장관은 “여름에 주로 출몰하는 웨스트나일 모기가 메릴랜드 전역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발견을 계기로 주민들은 모기 박멸을 위한 수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모기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새벽 시간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집의 창문과 문에 모기장을 설치하고 애완동물을 위한 물그릇을 자주 청소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최대 몇주간 지속되는 고열에 시달릴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한 이 바이러스의 백신은 현재 없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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