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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ㆍ재개발 단지 등 혁신도시 대규모 집들이

하반기 지방 아파트 전세난 숨통 기대

장기화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가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저금리 대출 정책도 거래 증가의 한 배경이 되고 있다. 전셋값 급등으로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2015년 70%를 넘어섰을 정도다.

지방도 갈수록 전세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지방의 전셋값이 대구(5.27%), 경북(2.73%), 부산(2.54%), 경남(2.24%)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올 하반기에 나올 전국 분양 물량(25만7383가구) 중 63.3%(16만2836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는 지방의 집값 상승을 더 부채질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산업단지ㆍ신도시 건설 같은 개발호재가 이어져 대규모 분양이 이뤄졌던 지방에서 입주 예정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은 3개 단지 5745가구, 대구 5개 단지 4110가구, 울산 2개 단지 2586가구, 경남 8개 단지 8701가구, 전남 3개 단지 2226가구, 전북 3개 단지 1943가구, 충남 5개 단지 3726가구, 세종 6개 단지 5923가구에 이른다.

다음은 지방의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아파트.

▶대규모 타운 탈바꿈 부산 명륜동

부산에서는 명륜 아이파크(IPARK) 1단지(1785가구)에서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동래구 명륜동 명륜3구역 재개발한 명륜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전용면적 24~151㎡으로 구성됐다. 60% 이상이 중소형이다.

단지 주변에 동래향교, 마안산, 명륜공원, 복천박물관 등이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비롯해 1호선 명륜역과 4호선 수안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동래구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산은행, 동래역 복합환승센터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발달해 있다.

명륜동은 명륜2구역 등 주택재개발사업 9곳, 재건축사업 14곳, 도시환경정비사업 2곳 등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바뀔 계획이다.

명륜 아이파크는 전용 84㎡의 경우 매매값이 3억720만~3억9320만원, 전셋값이 2억8000만~3억원, 월세는 보증금 2억원에 월 50만원 또는 보증금 3억원에 월 20만원 수준이다.

대구에서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수성동에서 집들이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롯데캐슬 더퍼스트에서다. 단지는 전용 76~109㎡, 총 979가구 규모다. 90% 이상이 중소형이어서 실수요도 많다.

▶실속 있는 집들 나오는 대전ㆍ세종

대전에서는 오랜만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안신도시에서 내안애(愛) 아파트가 10월부터 입주를 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지상 15층, 10개 동, 500가구다. 전용 70㎡(416가구), 84㎡(84가구)로만 구성됐다.

주변에는 대형 마트ㆍ쇼핑몰ㆍ백화점과 대전정부청사ㆍ대전시청ㆍ검찰청ㆍ대전지방법원ㆍ을지대학병원 같은 편의시설과 봉명초.중, 유성중.고교, 충남대ㆍ목원대ㆍ카이스트ㆍ한밭대 같은 기존 교육시설이 발달해 있다. 도안동로(정부청사~관저동), 계룡로(유성IC~둔산), 계룡로 연결도로 및 도안~원도심을 잇는 동서대로(10월 개통 예정)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70㎡의 경우 매매 2억7458만~3억6380만원, 전세 2억2000만~2억3000만원, 월세 보증금 3000만원 월 65만원, 보증금 5000만원 월 70만원 수준이다. 현재 매매 물량은 있지만 전ㆍ월세 물량은 찾기 힘들다.

세종시에서는 여러 단지에서 입주 물량이 연달아 나온다. 세종시에서 아파트 시세가 저렴한 1-2생활권 아름동에서 중흥에스클래스 에듀하이(852가구)가 연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6~ 29층 14개 동이다. 전용 84~96㎡으로만 구성된 실속형 아파트다.

같은 아름동에서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이 10월부터 입주한다. 단지는 전용 59~84㎡ 총 818가구 규모다. 단지 동쪽에 제천, 서쪽에 3층 이하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고 쾌적하다.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있다.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의 매매가는 84㎡형이 2억7210만~3억1600만원, 71㎡형이 2억4200만~3억100만원, 59㎡형이 1억9880만~2억4200만원이다. 전세는 84㎡가 1억2000만~1억4000만원, 71㎡가 1억2000만~1억3000만원, 59㎡가 1억1000만~1억3000만원이다.

▶물량 쏟아지는 거제ㆍ진주ㆍ창원

경남에서는 대규모 입주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거제 경남아너스빌(1030가구), 창원 양덕동 메트로시티II(1915가구),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 한림풀에버 A13블록(1421가구), 창원시 풍호동 마린푸르지오1단지(1822가구)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에 위치한 거제 경남아너스빌은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7~24층, 총 14개 동 규모다. 전용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 등 총 1030가구로 구성됐다. 올해 말부터 입주를 한다.

올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창원 메트로시티II는 지상 44~55층, 7개 동, 전용 74㎡(372가구), 84㎡(896가구), 101㎡(449가구), 114㎡(198가구) 등 총 1915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메트로시티Ⅰ(2127가구)와 합쳐 총 4042가구 대규모 타운을 이루게 된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A13 블록에서 한림풀에버 아파트도 10월부터 집들이가 이어진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32개 동(19개 동, 부속 13개 동)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67㎡~84㎡ 총 1421가구다. 초ㆍ중ㆍ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남강.영천강, 수변공원ㆍ녹지공원ㆍKTX진주역ㆍ진주나들목(IC)ㆍ문산나들목(IC)ㆍ사천공항이 있다.

진주혁신도시는 407만8000㎡ 규모로 교육ㆍ문화ㆍ주거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곳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경남 창원 진해구 풍호동 305의 89 일대에선 창원마린 푸르지오 1.2단지(총 2132가구) 중 1단지가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31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14㎡로 84㎡ 이하 중소형 가구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이다. 상당수 가구가 바다 조망이 가능해 창원에서 보기 드문 바다조망 아파트로 꼽힌다.

매매가는 전용 72㎡형이 2억3990만원, 84㎡형이 2억7590만~3억2387만원이다. 전셋값은 77㎡가 1억7000만원, 84㎡가 2억원 수준이다. 현재 전세와 월세 물량은 거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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