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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판매량 큰폭 상승

워싱턴 일원 5225채 매매
지난 10년래 최고치 기록

지난 7월 워싱턴 일원의 주택 판매량이 전통적으로 저조한 여름철의 주택매매 분위기를 깨고 10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MRIS에 부동산 통계를 제공하는 RBI(RealEstate Business Intelligence)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포함한 DC일원에서 매매된 주택의 수는 5225 채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1% 많았으며 지난 10년간 집계된 7월 평균 매매 횟수를 능가했다. 언더 컨트랙중에 있는 잠정 주택 판매 건수도 5221채에 육박하며 근 10년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워싱턴 일원의 평균 중간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43만 2500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7년 기록된 최고가에 육박했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역은 알링턴 카운티로 지난해 동기간 중간가격인 56만 5000달러보다 약 6만달러 많은 62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 지역의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니다. 도심 지역이 강세를 유지한 반면 외곽으로 나갈수록 약세를 보였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와 라우던카운티,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의 중간가격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각각 7.7%, 5.4%, 2.1% 하락세를 보였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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