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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평가절하 쇼크, 다우존스 1.22% 급락

11일 뉴욕증시는 중국발 쇼크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관계기사 C-7면>

다우존스 지수는 212.23포인트(1.22%) 하락한 1만7402.8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0.11포인트(0.96%) 떨어진 5036.79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0.11포인트(0.96%) 빠진 2084.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주가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급속히 돌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중국을 상대로 수출하는 미국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 하락 우려가 커진 데다 중국 경제성장 부진에 대한 비관론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또 국제유가 급락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43.08달러에 마감해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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