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기업 '알파벳' 신설…조직개편으로 주가 상승세
구글이 모기업 '알파벳(Alphabet)'을 신설하는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구글 주가는 클래스 A(GOOGL)의 경우 690.30달러로 전일 대비 4.10% 올랐고, 클래스 C(GOOG)는 660.78달러로 전일 대비 4.27% 올랐다.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알파벳이 구글의 연구부문 엑스랩, 투자부문 구글벤처, 헬스 및 과학 부문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자신이 알파벳의 CEO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구글의 CEO는 선다 피차이 부사장이 맡는다. 페이지 CEO는 "우리 회사가 현재도 잘 운영되고 있지만 이번 조직 개편으로 분명하고 책임이 더 확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지 CEO는 알파벳이 생명과학과 보건연구소인 칼리코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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