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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을 위한 성경 교재 나왔다

기독교 학자들 공동 제작
영어교재 '리빙 투게더' 발간

한인 2세들을 위한 기독교 신앙 교재가 제작됐다.

기독교 교육 연구기관인 G2G교육연구소(소장 이학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영어교재 '리빙 투게더(Living Together)'를 출판했다. 이 교재는 10학년 이상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과 성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 2세들에게 초점을 맞춘 전문 기독교육 교재다.

풀러신학교 교수이기도 한 이학준 소장은 "100년이 넘는 한인 이민교회 역사에도 그동안 2세들이 한국에서 발간된 교재나 미국교회가 사용하는 교재를 사용했었다"며 "이번에 제작된 교재는 이민교회와 한인 2세들의 정서를 반영해 전문적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리빙 투게더'는 이학준 교수를 비롯한 박길재 교수(뉴브런스위크 신학교), 케빈 박 교수(프린스턴신학교) 등 다수의 기독교 교육 전문가 15명이 함께 만들었다.

이 교재는 총 34과로 구성돼 있다. 기독교 교리를 비롯한 '1세 교회 분쟁' '돈' '성공에 대한 의미' '도산 안창호' 등 각종 이슈에 대해서도 다룬다.

G2G교육연구소측은 "2세 자녀가 겪는 문화적 혼란과 변두리화의 도전에 대해 적합한 대안과 방향을 신학적, 교육적으로 제시하려고 한다"며 "주일학교에만 머무는 신앙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 교사, 학생이 유기적인 관계를 갖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2G측은 부모가 자녀의 신앙 교육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한국어 교재인 '친구가 되어주는 부모'도 함께 제작했다. ▶문의:(818) 454-3879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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