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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에 2호점 낸다”

VA진출 1년만에 안정권 진입
메트로시티은행 1주년 기념식

메트로시티 은행(이사장 백낙영)이 버지니아 센터빌 지점(지점장 해나 박) 오픈 1주년 축하 행사를 열었다. 8일 열린 행사에는 백낙영 이사장을 비롯, 김화생 부행장, 해나 박 센터빌지점장 등 은행 관계자와 김태원 버지니아한인회장 등 워싱턴지역 한인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1주년을 축하했다.

메트로시티 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센터빌 롯데플라자 매장내에 개설된 해당 지점은 1년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으며, 애난데일 소재 대출사무소 또한 높은 SBA론 실적을 기록했다. 백낙영 이사장은 “워싱턴 일원은 안정적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금융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메트로시티 은행은 더 많은 한인들에게 질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난데일 지역에 새로운 지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메트로시티 은행은 2006년 설립됐고 건실한 운영으로 자산규모와 순익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중국계 국제은행을 인수하면서 한단계 도약하고 최근 현대자동차 공장이 소재한 앨라바마 몽고메리에 지점을 오픈하면서 은행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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