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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스쿨] 이번 주 세일 피크…스마트 쇼핑 최적 타임

8월이 시작되면서 전국에 백투스쿨 쇼핑 시즌이 시작됐다. 전국소매연합(NRF)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백투스쿨 쇼핑에 킨더카튼부터 12학년까지 한 자녀당 평균 67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학용품 구입은 약 98달러다. 컨슈머 플러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은 평균 1100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가정당 6% 정도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10년 동안 가정당 학용품 지출은 42%나 늘었다. 해마다 학생들이 부담해야 할 학용품 목록은 늘어나고 여기에 의류, 신발 그리고 전자제품까지 더해졌다.


매년 두 번째 큰 쇼핑 시즌
올해는 680억달러 시장
컴퓨터·태블릿 학년에 맞게
학교서 추천받는 것도 좋아



소매업체에게 백투스쿨과 백투칼리지 시즌은 크리스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쇼핑 대목 시즌이다. 올해 백투스쿨 예상 지출은 249억 달러로 백투스쿨 칼리지까지 포함하면 680억 달러다. 8월 셋째 주는 소매업체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 만큼 바쁘다.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세일, 프로모션을 이용한 스마트한 쇼핑을 하기에 좋은 타임이다. 8월 말에 쇼핑을 한다면 세일을 끝내는 업체들이 많고 학용품 품목도 바로 찾기 힘들다. 자녀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쇼핑을 같이 가는 것이 좋고 가격비교 후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매장 한 곳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전자기기 쇼핑=학교 수업과 숙제에 필요해 학용품의 일부가 되어버린 전자기기. 비용이 만만치 않다. 무엇을 구입해야 하는지도 고민이다. 윈도우 혹은 애플 랩탑, 아이패드 혹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틴에이저 경우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백투스쿨 쇼핑 시즌 컴퓨터 광고전단지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혹은 자녀 친구들이 구입한 신제품 컴퓨터에 버금가는 신형 구입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지난 시즌에 구입한 랩탑 혹은 태블릿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학교 숙제나 수업을 위해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자녀 학년에 적당한 컴퓨터나 태블릿을 추천받는 것이 좋다. 학교마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수업시간에 학생들 각자 자신의 기기를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특정 프로그램을 위해 키보드가 포함된 큰 스크린이 장착된 스페셜한 PC 랩탑이나 아이패드 준비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학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크롬북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맥북 에어 혹은 에이서 크롬북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대학생이나 학생 부모 그리고 교사, 교직원에게 백투스쿨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애플 매장에서 20~200달러까지 할인된 가격에 랩탑, 태블릿, 데스크탑을 구입할 수 있다. 맥은 200달러까지 할인되고 비트 솔로2 언 헤드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새로운 모델 아이패드는 20달러까지 할인된다. 베스트바이는 맥북과 아이맥을 포함한 대부분 컴퓨터 구입에 100달러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랩탑과 데스크탑 PC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코스트코도 들려보기를 권한다. 가격 할인 폭도 크지만 전자기기도 90일 안에 환불할 수 있고 2년 워런티 연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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