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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 2016년 봄학기 학생모집

입학생 전원 장학생으로 학비 면제

한국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총장 이은우)가 내년도 봄학기 학생 모집 홍보를 위해 워싱턴을 찾았다. UST 이은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6일 애난데일 펠리스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봄학기 학생선발에 미주 한인 2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UST는 지난 2003년 전국 정부출연연구기관 29개가 공동으로 설립한 석·박사 대학원으로,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등 32곳의 연구기관을 캠퍼스로 70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1000여명으로, 그 중 약 30%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권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UST에 입학하는 학생 전원은 재학생이자 국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구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교수진은 현재 36개 연구소에 근무중인 박사학위 소지 연구진 9000여명 중 교원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1800여명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학생들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수진의 지도 아래 일반 대학과는 차원이 다른 학습 환경에서 공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입학생 전원이 장학생으로 학비를 면제받으며, 석사과정은 한달에 최소 1000달러(한화 약 120만원), 박사과정은 최소 1300달러(한화 약 160만원)의 연수장려금을 별도로 지원받는다. 병역 미필자는 입학과 함께 전문연구요원으로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형으로는 이공계열 학사학위를 소지했거나 취득 예정인 학생을 위한 석사과정이 있고,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이 있다.

지원 자격조건은 평점 3.0이상의 이공계열 학부 졸업생으로, 외국 국적 소지자를 위해서 1년에 100여명 정도 선발하는 외국학생 특별전형이 마련돼있다. 2016년도 봄학기 원서접수는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며 UST 웹사이트(ust.ac.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 총장은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인 워싱턴 한인들의 과학기술분야 활약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학기술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많은 재외동포 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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