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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11학년 SAT 응시 의무화

가을학기부터…응시료 면제

커네티컷주의 공립학교 11학년생들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의무적으로 SAT 시험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커네티컷 주정부는 주내 고교생들이 그동안 치렀던 주 단위 학력평가 시험인 스마트밸런스어세스먼트컨소시엄(SBAC)에 대한 응시 거부율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2015~2016학년도부터 SBAC 대신 기존에 50달러의 응시료를 내야 했던 SAT 시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이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대널 P 말로이 주지사는 "11학년생들이 한 해에 너무 많은 시험을 치르면서 집중력이 분산되는 데에다 비용 문제로 인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하게 됐다"며 "SAT 응시 의무화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네티컷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SAT 시험 응시율이 지난 7년 동안 각각 11%와 10%씩 하락했던 터라 이번 결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온 SAT 응시율이 회복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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