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피부암예방 효과…보습제처럼매일발라주어야
선스크린 효능과 사용법
▶SPF 30~50에 맞춰라=SPF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 하는 이들이 많은데 자외선차단제 중 100%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 시판 제품 대부분은 SPF 30만 되도 자외선 97%를 차단 할 수 있다. 따라서 선스크린을 고를 때는 SPF 30~50 제품 중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브로드 스펙트럼 프로텍션(broad spectrum protection)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땀 많은 여름철엔 선스크린 겸용 보습제는 피하는 게 좋아=많은 이들이 단지 편하다는 이유로 보습제 겸용 선스크린을 사용하는데 이는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이나 여름철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외출 시엔 반드시 선스크린 단독제품을 발라야만 제대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1회 용량 2TBS은 발라야=선스크린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르는 양. 얼굴과 몸에 선스크린을 발라야 한다면 적어도 한 번 바를 때 2테이블스푼(TBS)은 발라야 선스크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어떤 제품 좋을까=최근 컨수머리포츠가 발표한 '베스트 선스크린' 리스트엔 바나나 보트 울트라 디펜스 스프레이(Banana Boat Ultra Defense Max Skin Protect SPF 110, 10.50달러), 뉴트로지나 스포츠 (Neutrogena Ultimate Sport SPF 70+, 11달러), 카퍼톤 워터 베이비스(Coppertone Water Babies SPF 50 lotion, 11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제품은 가까운 드럭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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