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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스마트폰 기독영화제'

뉴저지 온누리교회서 첫 선
크리스천 청년들이 제작한
단편영화·뮤비 18편 선보여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아이폰(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들을 모아 기독영화제를 열었다.

지난 8일 뉴저지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 제목은 '뉴저지 아이폰 기독영화제'. 올해 처음 실시한 이날 영화제에는 17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교인들은 물론 교회와 익숙하지 않은 새 신자들도 부담 없이 '친구들이 만든 영화'를 보러 올 수 있게 교회의 문턱을 확 낮춘 행사다. 청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심상현 목사는 "여름 기간 동안 청년들의 모임이 다소 약화되기도 하는데 또래들끼리 모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신선한 프로젝트를 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실현된 것"이라며 "공동체를 강화하고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보인 단편영화.뮤직비디오는 총 18편. 모두 교회 청년대학부 교인들이 기획과 출연.촬영.편집 등을 도맡아 한 작품들이다.

영상 전문가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영화는 완성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들도 크리스천 젊은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내용들로 구성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단골 주제는 단연 '연애'와 '사랑'. 다만 세상에서 추구하는 연애와 사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고민을 담은 연애와 사랑 이야기를 펼쳤다.

독특한 스토리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도 있었다. 남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예수님과의 동행'을 다룬 작품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여성이 교회로 돌아오는 내용 등 스마트폰으로 제작했다곤 믿기 어려운 스케일의 작품이 스크린을 장식했다.

위트 넘치는 작품들도 영화제에 감칠맛을 더했다. 행사를 기획한 박광민 집사는 "각 팀별로 미션을 줘서 영화에 녹이도록 했다"며 "예를 들면 목사님이 춤추는 장면이 꼭 등장해야 한다든지 하는 요소를 줘서 흥미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백평훈 영화감독은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복음을 메시지로 담고 있는 이 영상이 은혜가 됐다"고 설명했다.

출품작은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2015 NJ iPhone Christian Film Festival'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작품에는 '라이크(like)'를 눌러 투표 또한 가능하다.

이주사랑 기자

lee.jussar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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