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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무역 적자 큰폭 감소

달러 약세 덕 수출 증대 , 미 경제 활기 편승

캐나다 달러의 환율 약세에 따른 수출 증대로 무역 적자 규모가 지난달 큰폭으로 감소했다.
5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적자가 5월 34억달러에서 4억7천6백만달러로 급감했다. 지난달 총 수출은 446억달러로 전달대비 6.3%가 증가했으며 수입은 451억달러로 0.6% 줄었다.
이와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달러 약세와 캐나다의 주요 교역 상대인 미국의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정부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에 연율 기준으로 2.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달러는 올해 들어 미화 대비 약세를 거듭하며 최근 1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경제전문가는 “에너지 산업이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다른 산업 분야는 미국 경제 활성화에 덕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이 수출이 증대하면서 연방중앙은행은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캐나다 달러는 이날 미화 대비 76.26센트에 마감돼 하락 패턴에서 일단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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