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메릴랜드대학 투어
“내 꿈을 찾아서…”
박사과정 조교, 대학생활 설명
이날 강의를 이끈 하동헌 메릴랜드 주립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조교는 학교 소개, 주립대의 장점과 단점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전공 분야 강의에선 아이폰 카메라와 맥북에 쓰이는 메모리 카드, 태양열 에너지 반사를 줄이기 위한 아팔라치안 리뉴어블 파워(ARP) 개발 참여 등 업적을 예로 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격려했다.
하 연구조교는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 중 어떤 과목들은 아무 쓸데 없이 보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모여서 나중에 세상에 나가 일을 할 때 기반이 되는 것이므로 모든 것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11학년 브라이언 조 학생은 “평소에도 엔지니어링이나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작년에 이어 다시 하 조교님의 강의를 들으니 내 꿈에 대해 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내달 11일부터 2박 3일동안 버지니아대학교, 버지니아텍, 윌리엄 앤 메리 칼리지 투어를 계획중이다.
▷문의: 240-912-6759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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