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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에 경의…북한 자유 위해 힘 모으자"

한국전 휴전 기념 평화콘서트
'리멤버 727' 워싱턴DC서 개최

'제8회 한국전 휴전 기념 평화콘서트 및 촛불집회'가 25일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에서 열렸다.

한인 청년단체 '리멤버 727'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데이비드 도 워싱턴DC 아시아태평양주민국 신임국장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아셰나피 케베데 하사 한국전 참전용사의 손자인 더렉 닥커리 전 미프로풋볼(NFL) 선수 이차희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스코틀랜드계 미국인군인회와 해안경비대 보조부대의 인도 하에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한인청소년예술단체 케이파(KAYPA)와 로스앤에반 밴드 에티오피아식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탈북자 조진혜씨도 단상에 올라 북한의 참상을 증언했다. 그는 "북한의 동포들은 아직도 김정은 정권에 의해 고통 받고 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원균 민주평통 워싱턴지역협의회장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태원 버지니아한인회장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임 회장은 한인 참가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한편 '리멤버 727'의 해나 김 대표는 "한국전 휴전일을 기념하고 '잊혀진 전쟁'을 기억하기 위해 휴전 기념 평화콘서트를 8년째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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