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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재단, 내달 15일 통일 염원 행사 개최

“워싱턴서 통일 불씨 지핀다”
새 시대 통일노래·통일 선언문 공개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통일의 가치를 앞세워 새롭게 통일 논의에 불씨를 지피는 행사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원코리아재단(대표 류재풍)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내달 15일(토) 오후 3시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대규모 통일 염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이 제작한 새로운 통일의 노래가 공개된다.
 
새 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은 한국의 시민단체와 종교계, 문화 예술계와 해외 동포사회가 범국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한반도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즉 한국판 ‘위 아 더 월드’를 만들어 보급하는 운동이다.
 


새로운 통일의 노래는 작곡가 김형석과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하고, 뮤직비디오는 박칼린 음악 감독이 맡았다.
 
노래는 한국 내 K-pop 스타 33인이 참가해 8월 1일 녹음하고 음원을 공개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워싱턴 DC를 포함해 일본, 중국, 한국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통일의 노래 따라 부르기 행사가 열린다.
 
특히 통일의 노래 제작에는 원코리아 재단 류재풍 대표의 아들인 마커스 류가 100만 달러를 쾌척했다. 류재풍 대표는 33명의 가수가 참여하는 것은 독립 선언서 작성에 참여한 민족 대표 33인을 상징한다는 의미이며, 특히 이날 DC 행사에는 2명의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통일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대표는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노래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없다. 국제 관계가 급변하는 이때 민간 차원의 통일 논의에 불씨를 지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야말로 세계적인 이슈라면서 내년 미국 대선에서 한국 문제가 후보자 토론회에 올라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목표라고 강조했다.
 
원코리아 재단은 이날 새로운 통일의 노래 외에도 통일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허태준 기자
 
 
 사진/류재풍.
 사진 설명: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새로운 통일의 노래 등을 후원하고 통일 운동을 주도하는 원코리아 재단. 왼쪽부터 섭외부장 김유숙, 대표 류재풍. 준비위원 김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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