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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많고 자주 붓는다면… 제철 과일이 제격

더위 이기는 여름 과일

차고, 따뜻한 성질 따로따로
수박,참외+토마토 등 섞어서
가지 꼭지는 팬에 볶아 차로
마시면 부종·배뇨장애에 효과


몸에 열이 많고 자주 붓는 사람들은 여름 나기가 고역이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끼고 살거나 차가운 청량음료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몸에 해롭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이럴 땐 제철 과일이나 식품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과일과 채소는 대부분 성질이 찬데, 요즘이 제철인 과일들은 몸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많다. 특히 수박과 참외가 갈증해소에 좋은데, 너무 찬 성질을 지녀 토마토나 자두, 복숭아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들과 섞어 주스를 만들어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단맛을 낼 때는 매실청을 사용하고, 레몬과 생강도 적절히 몸을 데워주는 데 유용하다.

하루 종일 땀을 흘려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좋지만, 과도하게 마시면 다음 날 아침 얼굴은 물론 손발도 퉁퉁 붓는다. 이럴 땐 옥수수와 오이가 부종을 막아준다. 옥수수는 수분대사를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해 여름철 부기를 빼는 데 매우 좋고,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오이는 이뇨 효과가 탁월하고 껍질이나 덩굴을 달여서 마시면 부종을 다스릴 수 있다.

여름이 제철인 가지도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특히 가지 꼭지는 버리지 말고 모았다가 뜨겁게 달군 팬에 10분 이상 볶아 차로 마시면 부종, 배뇨장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냉방병 예방엔 토마토와 피망이 효과적이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이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여주어 냉방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피부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여름엔 꼭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이 한창 철인 '열무'는 땀과 함께 배출되는 무기질 성분을 보충해 준다.

열무는 큰 것보다 여리고 싱싱한 것이 좋은데, 잎은 연초록이며 줄기는 도톰한 것이 좋다. 조리하기 전 찬물에 뿌리 부분만 담가 싱싱한 상태에서 조리하도록 한다.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몸은 쉽게 피로해진다. 이럴 때 적당한 식품이 바로 '꽈리고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멸치와 함께 볶으면 비타민C와 칼슘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 고기조림에 함께 넣어도 영양을 보충하는 데 좋다.

여름 채소는 수분이 많아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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