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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맨발로 다니면 좋다? 발 건강 속설의 진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헬스데이뉴스가 블라호빅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여름철 발 건강과 관련된 속설 6가지의 잘못된 점과 발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다?=다리와 발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암은 너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리와 발에는 자외선B와 자외선A 보호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지수 15 이상 인 것을 바른다.

발톱은 바짝 깎는 것이 가장 좋다?=너무 짧게 깎으면 발톱이 안쪽으로 파고들 수 있다. 당뇨가 있는 환자가 발톱을 바짝 깎으면 더 위험하다. 발톱이 안쪽으로 파고들어 자라게 되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종기가 생겨 수술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

식초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무좀균이 없어진다?=식초는 감염된 무좀균 층을 뚫고 침투할 수 없다.



물에 오래 불렸다가 문질러주면 티눈이 없어진다?=집에서 티눈이 있는 발을 물에 오래 담갔다가 그 부위를 문질러 주면 일시적으로 티눈이 떨어져 나가지만 티눈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 티눈은 피부 속에 뿌리가 깊게 박혀 있다.

무좀과 사마귀는 옮지 않는다?=둘 다 전염성이 강하다. 습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쉽게 퍼진다.

납작한 신발을 신거나 맨발로 다니면 건강에 좋다?=많은 사람이 하이힐의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왔지만 사실 조리형 샌들은 체중을 지지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발목 염좌(삠), 건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납작한 신발을 신는 것은 발뒤꿈치 통증과 물집을 일으킬 수 있다. 잠깐 동안만 신는 것이 좋지만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아킬레스건의 긴장을 자주 풀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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