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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Little Tokyo"…리틀도쿄, 경제활성화 위한 캠페인

웹사이트·SNS도 오픈

LA다운타운 '리틀도쿄'가 이색 캠페인을 시작한다.

리틀도쿄는 최근 리틀도쿄를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경제 붐을 일으키기 위해 '고 리틀도쿄(Go Little Tokyo·사진)'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리틀도쿄 커뮤니티위원회에 의해 기획됐으며 MTA가 후원한다.

이 캠페인은 리틀도쿄 지역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레스토랑과 커피숍, 쇼핑몰 등은 물론 리틀도쿄의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이벤트들도 소개한다.

특히, 인터넷 시대를 맞이해 '고리틀도쿄닷컴(www.golittletokyo.com)'이라는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도 문을 열었다.

이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리틀도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리틀도쿄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 업주들은 이번 캠페인을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지난 수 년 새 꾸준히 다운타운 개발이 이어지고 있고, 거주인구 및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다운타운의 한 부분인 리틀도쿄의 잠재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리틀도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한인은 "업주들이 모두 하나가 돼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할 때다. 리틀도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면 자연스레 가게 매출이 오를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리틀도쿄'라는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도 이번 캠페인은 시기적절하다"고 설명했다.

LA한인타운에서 커피숍을 하는 한 한인 업주는 "우리도 리틀도쿄 캠페인과 같은 체계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며 "실물경기가 아직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쟁도 좋지만 무엇보다 협력 모드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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