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가정에 사랑을”
가족힐링캠프 지도자과정 성료
한인복지센터·하이패밀리 공동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에게 가족 구성원들간의 치유와 회복을 도모하는 방법을 지도, 이들이 각자 속한 공동체에서 지식을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김 원장은 “맞벌이, 한부모, 이혼, 조손가정 등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지도하면서 수백마디의 말보다 한번의 따뜻한 포옹, 격려가 더 큰 치료가 된다는 걸 깨닫았다”며 “오늘 훈련을 받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주변 가정의 공동체의식과 친밀감 강호, 행복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후 진행된 평가서 작성을 통해 “가정 치유 지도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까지 자세하게 알려줘 앞으로 상처받은 가족들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패밀리는 7월 한달동안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에서 가정사역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광교회 웹사이트(shiningsta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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