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거라지세일 같았다"
팔다 팔다 못판 물건들
소비자들 비난 쇄도
15일 트위터에서는 이날 0시부터 진행된 프라임데이를 두고 "동네 거라지세일과 다름없다" "대부분 팔다 팔다 못판 물건들이었다" 등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 아마존은 시니어 여성 속옷 구두 주걱 비행기 안전벨트 연장끈 기저귀 물티슈 등을 주력 제품이라며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새로운 세일 상품을 매 10분마다 공개했지만 TV 제품 등 인기있는 물건들은 뒤쪽으로 간헐적으로 배치하는 등 소비자들을 우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프라임멤버십'은 매년 99달러의 연회비를 내고 있는데 이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세일 치고는 형편없었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프라임멤버십을 통해 연회비를 받는 대신 무료 배송 가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월마트가 같은 날 90일간의 세일을 시작한 것을 두고 트위터에서는 '차라리 월마트가 더 친절하고 저렴한 것 같다'는 비난조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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