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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를 가장 저렴하게 대비할 방법이 있습니까? [ASK미국-유니스 림 재정전문가]

유니스 림 재정전문가

▶문= 상속세 대비를 가장 저렴하게 할 방법이 있습니까?

▶답= 부동산 등의 자산이 많은 분들 중 상속세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권해드리는 상속세 대비 생명 보험으로 서바이버십 라이프가 있습니다. 이는 두명이 동시에 조인트로 가입하고 두명이 모두 사망한 후에 사망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서바이버십 라이프는 부부가 같이 가입하든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미래에 있을 상속세나 세금을 대비하여 가입하는 생명 보험입니다. 서바이버십 라이프는 두명이 동시에 가입하는 생명 보험이기 때문에 과거에 생명보험 가입을 거절당했거나 건강상, 나이 문제 등으로 보험료가 비싸서 가입을 못 하셨던 분들도 상대 배우자가 건강하다면 그 전보다 좋은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두분이 모두 사망한 후에 지급되는 생명 보험이기 때문에 보험회사 입장에서 위험 부담이 줄어드는 이유로 보험료가 두명 따로 가입시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서바이버십 라이프는 사안별로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한분씩 따로따로 가입할 때보다 심사가 덜 까다로우며 나이가 적고 건강 상태가 좋은 배우자를 위주로 심사되어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또한 부부중 한명이 건강할 경우 다른 배우자가 고혈압, 당뇨나 암 등의 질환이 있어도 서바이버십 보험 가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자산이 많은 부부 중 한명이 사망했다고 하면 소유 자산은 남은 배우자가 시민권자일 경우 상속세 없이 그대로 넘어가게 되지만 자녀에게 넘어갈 그 다음이 문제가 됩니다. 상속은 보통 부부 모두가 사망 한 후 이루어 지게 됩니다. 주로 상속세는 사망 후 90일 이내에 현금으로 갚아야 하기에 자녀들은 그 상속세를 위한 현금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부모님께 받은 부동산을 상속세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헐값에 처분하여 현금화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매매 과정에서 자산 손실이나 여러가지 수수료 또 세금 문제도 발생하게 되기에 서바이버십 라이프는 상속을 위한 플랜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상속 준비를 다소 늦게 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명 보험의 보험료는 건강이나 나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똑같이 100만달러의 생명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한달 500달러의 보험료 차이가 20년으로 계산하면 12만 달러로 커집니다. 상속세 준비도 건강하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미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문의: (310) 961-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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