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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무료로 타보세요"

'세일링 클럽' 창립 1주년 이벤트

창립 1주년을 맞은 '코리안아메이칸 세일링클럽(KASA.회장 남진우)'이 한인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를 벌인다.

남진우 회장은 "1주년을 맞아 세일링 요트의 매력을 더 많은 한인들에게 알리고 싶어 7월과 8월 두 달여 동안 세일링 체험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해 세일링 요트를 직접 타보고 요트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SA는 지난해 8월 남진우씨를 중심으로 세일링 보트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 모여 첫 발을 내디뎠다.

남 회장은 "현재 35명의 클럽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보유한 요트는 5대 정도다. 또 회원들이 구입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안에 1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ASA는 요트 운행법과 구입 등 세일링 요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 회장은 "한인들의 세일링 요트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높다"며 "세일링 요트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스킬과 안전 교육을 이수하면 세일링 요트의 매력을 백배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KASA 회원들이 함께 세일링 요트를 이용해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남 회장은 "요트를 타고 바다나 섬으로 나가 패들링이나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낚시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달여간 진행되는 세일링 요트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 참석자들은 가볍고 편한 복장과 바람막이 점퍼, 운동화 등을 준비하면 된다.

남 회장은 "참가자에 연령이나 성별 제한은 없지만 배가 흔들리는 것을 감안해 멀미가 심하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분, 너무 어리거나 고령인 경우는 안전상의 문제로 체험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714)924-0428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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