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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주택가격 상승세

6월 중간가격 15만달러…전월비 7%↑

몽고메리 카운티의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앨라배마 부동산센터의 월별 주택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지난 6월 총 404채의 집이 판매돼 전월보다 5.2% 감소했다. 그러나 작년 대비로는 9.2%가 늘었다.

항목별로 보면 기존주택 판매는 348건으로 전체 판매의 86%를 차지했고, 신규주택은 54채를 기록, 13%를 차지했다. 콘도는 2채(1%)가 판매됐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6월 주택판매는 지난 2006년 602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치는 2011년으로 285건에 그쳤다. 2010년 6월 이후 5년간 평균 판매건수는 332채였다.



6월 주택 중간값은 15만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7.2% 올랐다. 또 작년 대비로는 6.4% 상승했다.

기존주택 가격은 13만 3975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신규주택은 27만 450달러, 콘도는 27만 2000달러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지난 5년간 평균 중간값은 13만 9143달러를 기록, 주택가치가 계속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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