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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극장에서 한국 공연 마음껏 하세요"

일란 마지니 매니저
거의 무료 대관 혜택

"포드 극장에서 무료로 공연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오세요."

LA카운티의 '존 앤슨 포드 앰피시어터(John Anson Ford Amphitheater)' 프로그램 매니저 일란 마지니(Ilaan E. Mazzini)는 "한인의 문화적 우수성은 이미 모든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다. 이런 훌륭한 면을 이번 기회에 포드 극장이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중앙일보에서 '공연 참가신청 워크숍'을 연다. 특히 오랜 보수공사를 끝내고 내년 시즌 화려하게 새로 오픈하는 포드 극장에서 많은 한인 공연단체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드 극장의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내년 7월부터 10월까지 공연을 원하는 문화단체의 신청서 작성요령과 자격, 조건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LA카운티가 관할하는 12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인 포드 극장은 매년 다음해 여름시즌에 공연할 단체를 공모, 단체의 공연 경력과 내용 등을 심사해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 단체는 티켓 판매액의 10-20%만 대관료로 지급할 의무가 있어 거의 무료로 대관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LA 카운티의 뮤지션스 로스터(Musicians Roster)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참가 신청 안내도 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LA 카운티가 인정하는 뮤지션으로 홈 페이지에 등록돼 LA 카운티내 5개 구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연료도 받을 수 있지요."

마지니 매니저는 한번 선정되면 많은 혜택이 주어짐을 강조하며 "신청서류 내용이 까다로울 수 있기 때문에 워크숍에 참석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참석을 권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LA 뮤직센터에서 열리는 LA 카운티 할러데이 축하 공연에 참석할 공연단 참가 신청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내년 시즌 공연 참가 신청은 8월 28일, 할러데이 공연 신청은 8월 5일이 마감이다.

▶워크숍 참가 신청: 중앙일보 사업팀 (213)368-2518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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