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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연임하는 황원균 회장 인터뷰

“통일 기반 다지는 활동 주력”
“세미나·청소년 통일캠프·탈북자돕기 지속하겠다”

“17기 민주평통은 ‘8000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이라는 활동목표를 내걸었다. 남북한으로 표기하던 것에서 8000만을 하나로 묶어 생각하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워싱턴지회도 통일을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통일 기반을 다지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장에 연임된 황원균 회장(사진). 16기에 이어 17기 워싱턴협의회를 이끌게 된 그는 오는 17일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평통위원 상견례와 28일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

황 회장은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무겁다. 하지만 민주평통 일은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다. 118명의 자문위원이 힘을 모은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6기에는 각종 통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16기가 통일을 준비한 기수였다면 17기는 통일을 만드는 기수가 되길 바란다. 과거 진일보했다면 이번엔 두 발짝 앞으로 나갈 것”이라며 “남과 북만으로는 통일이 이뤄질 수 없다. 워싱턴 한인들을 비롯한 재외동포들도 한마음으로 일해야 한다”고 했다.

17기 주요과제로 그는 통일세미나·청소년 통일캠프·탈북자 돕기 행사·통일 사생대회 등을 소개했다. 이어 “청소년 통일캠프는 한국의 아이들과 미국에서 자란 한인 2세 아이들이 통일을 논의하는 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 회장은 “16기 세미나가 미 주류사회에 초점을 뒀다면 17기에는 평범한 미국인들에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유권자인 미국인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절실히 원하면 미국 정부도 그렇게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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