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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는 MD 카지노

매출은 소폭 하락…업체 간 경쟁 심화

메릴랜드 내 5개 카지노의 지난달 매출이 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카지노 도입 후 월간 매출액 규모로는 2번째로 많다.
 
주 복권게임규제 당국은 6월 한 달 동안 5개 카지노에서 올린 매출액은 9140만 달러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년 8월 문을 연 볼티모어 홀슈 카지노를 제외한 4개 카지노 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홀슈 카지노의 6월 매출액은 2310만 달러다. 4월 폭동 사태에 따른 야간 통행금지 등으로 감소한 수익이 6월에는 다소 올랐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내다본 3000만 달러 매출에는 크게 밑도는 수치다.
 
6월 매출 현황을 보면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는 529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 할리우드 카지노는 640만 달러로 8.2%, 라키 갭 카지노 리조트는 370만 달러로 1% 각각 감소했다. 이에 반해 관광객들이 몰린 오션시티의 오션 다운즈는 5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10.1% 증가했다.
 
주 복권게임규제 당국은 메릴랜드 내 5개 카지노의 6월 매출액이 9000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작년 8월 홀슈 카지노 개장 이후 고객 나눠 가지기식의 출혈경쟁이 심화돼 이는 다른 카지노 업체의 매출 감소로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메릴랜드에서는 내년 6월 내셔널 하버에 6번째 카지노인 MGM 내셔널 하버가 문을 열 예정이다. 카지노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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