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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택 구입자 "20년 보유"…희망 거주기간 길어져

주택 가격 등락이 심해지면서 주택을 새롭게 구입하는 바이어들의 희망 보유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5 가주 주택 구매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주택 구매자들은 평균 주택 보유기간을 20년쯤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 조사 때의 평균 6년 보유 계획보다 3배 이상이나 많다.

협회의 주택 구매자에 대한 연례 설문조사가 그동안 주택 구매자들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는 특별하다는 게 중개인협회의 레슬리 애플턴-영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평가다.

애플턴-영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년간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보유 계획 기간은 10년 이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그 기간이 크게 늘었다. 주택 구매 트렌드에도 어떤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 구매자들의 이런 트렌드 변화는 주택 구입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데다 수년을 주기로 주택 가격 등락도 심해 과거처럼 주택 사고 팔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첫주택구입자의 경우 공급 부족으로 다른 바이어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다, 주택가 상승으로 자신에게 적당한 집을 찾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매매시 발생하는 만만찮은 재산세도 구매자들로 하여금 주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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