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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자연속에서 '자아'를 만나다

태고사 청소년 캠프 열려
미전역에서 청소년 참여

테하차피에 위치한 태고사에서는 지난달 19~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청소년 캠프가 열렸다.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은 "남가주와 북가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곳 태고사의 자연적인 조건을 잘 활용하여 기획했다"며 "앞으로 계속 일년에 두 차례 여름과 겨울에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불교와 또 서로 불자로서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평했다.

비록 숫자적으로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도심과 떨어진 자연경관 속에서 서로 더 많은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연령층은 12~16세로 첫날 오후 2시에 입회식을 시작으로 태고사 전체를 돌아보면서 자연 친화적인 생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과 멀리 떨어진 지리적인 사찰의 위치와 주변 자연환경이 도심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어서 진행된 탬플 스테이 스케줄에 따라 돌탑을 쌓으며 자신들의 희망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예불과 참선을 했고, 영화를 함께 보며 영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불교에 대한 메시지에 대해 함께 토론회도 가졌다.

오전 5시에 기상하여 스님과 함께 예불과 참선을 했고 108배를 하며 참회하는 시간을 통해 공부, 게임, 컴퓨터 없이 자신 안으로 들어가 보는 자아만남의 체험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스님과 티 타임을 가졌는데 비록 2박3일의 템플스테이 체험이었지만 진솔한 느낌을 나누면서 짧은 만남 속에서 많은 것을 얻어 떠날 수 있었다.

형전 주지스님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어떻게 이 템플스테이를 북가주와 남가주의 청소년들의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준비였다"며 "참석한 아이들 중에는 서로 다음에 있을 겨울캠프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겨울캠프는 오는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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