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도로에 버려진 영아
경찰, 부모 상대 경위 조사
카운티 경찰은 이날 밤 주민의 신고를 받고 드루이드 힐 애비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카시트 속에 있는 영아와 주변에서 기저귀 가방 등을 발견했다. 영아는 다행히 상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영아는 치료후 아동 보호국으로 넘겨질 예정이다.
경찰은 5일 아침 기자회견을 통해 카시트가 도로에 긁힌 흔적이 있고 주변에 잔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며 아마도 움직이는 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모를 찾는다는 소식에 이후 아이의 엄마라고 하는 이로부터 연락이 와 신원과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카운티 경찰은 이와함께 아이를 발견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단순 실수와 사고인지 아니면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항에 대한 목격자나 제보전화도 당부했다.
▷제보전화: 410-222-6145, 911
허태준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