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축제 '애니메 엑스포 2015' 속 다양한 코스프레

원피스의 루피, 개구리중사 캐로로. 다크나이트의 조커까지.
만화 속 주인공들이 가득한 이곳은 ‘2015 애니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LA컨벤션센터입니다.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만화 엑스포로 연간 10만명의 팬들이 모여드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축제입니다.
피규어, 게임 콘텐츠 등 캐릭터 상품 관련 업체들도 참여하는데 한국에서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타이(15)
세번째 참여했고 올때마다 행복했습니다. 남은 4일 모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화려한 의상과 소품들은 대부분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아마추어의 솜씨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생생한 분장 또한 큰 볼거리입니다.
코스프레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다는 것을 증명하듯 분장은 점점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모건(19) 놀런(19) 제이크(22) 크리스(19)
여름이기도 하고 자유를 보여주기 위해서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애니메 엑스포는 오늘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LA 중앙일보 김소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