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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리더십 폐막…지난달 29일부터 4박5일간

지난달 29일 개막해 4박5일간 펼쳐졌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주최 한인 청소년 대상 '2015 리더십 캠프'가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페퍼다인 대학 말리부 캠퍼스에서 '사회 이슈를 보는 저널리즘 정신을 배운다'는 취지로 열린 캠프는 고교생 멘토.저학년 멘티 등 60여명의 학생이 참가 한인사회 리더로서 실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참가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에서는 첫날부터 5일간 팀워크를 맞춰 온 그룹별로 블로그와 뉴스케이스를 소개하는 발표회와 시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KABC7 뉴스 앵커인 데이비드 오노 UCLA대학신문인 데일리 브루인의 존 박 매니징 에디터 등의 강연 크리티컬 리딩과 관련된 클래스 그룹 스포츠 모의 UN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 데이비드 오노 앵커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말해야 듣는 사람도 신뢰를 갖게 된다"면서 자신감을 요구했다.

1년예산이 100만달러이고 100% 학생들만으로 운영되는 데일리 브루인의 존 박 에디터도 "학생들만의 신문이 아니라 세상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라"고 주문했다.

학생기자 출신 앤젤라 김양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 협동하여 쉽지 않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는 산 경험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구소 정기우 팀장은 "참가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는 방법을 충분히 배울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새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참가 학생 중심으로 모임을 만들어 리더십 캠프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리더십 센터로서의 역할을 해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말리부=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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