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황금 연휴에 음주·난폭운전 집중 단속

메릴랜드 주 경찰은 독립 기념일 연휴를 맞아 주내 곳곳에서 음주, 약물 운전 및 난폭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모든 경찰력을 동원,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가차 없이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술을 마실 상황이 예견되면 반드시 목적지까지 운전할 다른 사람을 정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진다면서 술을 마셨다면 ‘이번에도 괜찮을 거야’ 하는 무책임한 자만심을 갖지 말고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찰은 작년 한 해 동안 음주 운전 단속으로 주내에서 모두 2만 30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