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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나라사랑 기도운동연합회 설립

“한국과 미국의 번영 위해 기도”
20여명 임원 인준·첫 모임 내달 19일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연합회(대표 김택용 목사) 발기인 대회가 1일 펠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10명의 설립 위원이 중심이 돼 발기한 이번 기도운동연합회는 한국의 통일과 발전, 미국의 번영과 영적 각성, 세계 평화와 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성경 교훈에 따라 연장자들을 경대하며 매달 1회 일반·금식 기도회 등을 개최할 예정인 나라사랑 기도운동연합회의 첫 모임은 내달 19일 열린다.

1부 경건회, 2부 회무, 3부 친교 오찬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정관 심의 및 채택, 설립기초위원 인준, 임원 추대 등 안건이 다뤄졌다.

상임고문에는 정규섭·이창복·김정윤·권동환·이도영 고문이, 상임이사에는 김용돈·김정윤·김택용·우성원·전용운 이사가 추대됐다. 실무진으로는 김택용 간사장·오쾌한 총무·신숙 회계가 임명됐다.

발기동참위원으로는 이날 발기인 대회에 자리한 20여명 전원이 임명됐으며, 미참석 인원은 추후 개별 연락을 통해 임명 여부가 정해질 예정이다. 자문위원은 발기 동참 위원직을 수락한 전원이 겸임하기로 했다.



정관 및 회칙 재검토 및 수정, 채택과 예배 선교위원장, 교육 연구위원장, 기획 홍보위원장, 친교 봉사위원장 등 분과위원장 임명은 추후 상임이사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김택용 대표는 “지역 교계 지도자, 원로들이 중심이 돼 발족한 이번 연합회는 선교적, 사회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라며 “본회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기독교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입 관련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연회비는 실무진 및 발기위원은 일인당 50달러, 일반 회원은 일인당 20달러다.
▷문의: 703-927-1267 또는 240-687-5963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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