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독특한 풍경, 한인들과 공유하고파" 유마 린치 초대전
9일부터 갤러리 클루
유마 린치는 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The Pulse of the City:Landscape Painting in Los Angeles)에서도 캘리포니아의 독특한 풍경이 담긴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해풍에 춤추는 팜트리가 담겨있는 '샌타모니카 피어', 반듯하게 빌딩이 늘어선 버몬트가의 풍경, 여름 햇볕에 탄탄하게 성숙해 나무에 가득 매달린 오렌지 열매.
아무런 설명없이 이미지만 봐도 캘리포니아, 그 중에서도 특별히 LA가 연상되는 작품들이다.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유마 린치는 자신이 철저한 캘리포니아 작가임을 강조한다. "캘리포니아에서 살아가다보면 자연과 빛에 취해 온 몸과 정신이 자연스럽게 현란한 색의 세계에 빠져 있음을 느낀다. 이것은 아티스트로서 엄청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가능하면 이 특혜를 마음껏 캔버스에 담아보고 싶다"
알카타의 로버트 굿맨 와이너리와 유레카의 블랙 펀 갤러리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유마 린치는 이번 초대전이 한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꿈과 미래를 소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미팅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4시~7시.
▶주소: 4011 W. 6th St. #102 LA
▶문의: (213)36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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