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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시대의 선각자”

이호 목사 “반공사상과 혜안이 오늘의 대한민국 토대”
워싱턴 이승만기념사업회 주최 특별강연 이틀간 열려

통일한국리더십아카데미 대표 이호 목사가 지난달 29일~30일 양일간 버지니아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회는 이승만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회장 전용운)가 주최하고 한미애국총연합회(회장 김용돈)·한미자유연맹(총재 강필원)·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경주)·미국시민연맹(회장 차영대) 등의 단체가 후원했다.

이 목사는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과 이승만 박사의 사상과 이념 등을 설명했다. 그는 “이승만 박사의 투철한 반공사상과 시대를 앞서는 혜안이 오늘날의 한국이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 말기 선각자들은 모두 조선이 열등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승만 박사만은 우리 민족이 위대하지만 제대로 된 국가가 없는 것뿐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틀리지 않았다. 실제로 한국이 지능지수(IQ)가 세계에서 제일 높고 북한이 그다음이라는 사실이 이승만 박사가 100여 년 전 주장한 것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날 대한민국 건국이 기독교적인 측면에서 비롯됐다는 소위 ‘기독교 입국론’을 주장했다. 그는 “조선 말기 이승만 박사가 한성 감옥에 수감됐을 당시 기독교인은 40명에 불과했다. 이 박사는 그곳에서 한국을 아시아 굴지의 기독교 국가로 만들고 아시아의 선교를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 됐다”며 “하나님은 서양의 복음화를 위해선 강대국 사이에서 제일 많이 짓밟힌 이스라엘을, 동양에서는 강대국에 977번 침략 당한 민족인 한국을 선택하셨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 덕분에 김정은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참석한 분들 모두 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했던 워싱턴 DC 지역에서 나라와 민족,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이호 목사는 1일 오전 11시에는 애난데일 펠리스에서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 연합회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는 이 목사 초청예배가 열린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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