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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자책 담합 항소심도 패소

배상금 4억5000만 달러

전자책(e북) 가격 담합 혐의로 제소된 애플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이에 따라 1심에서 확정된 배상금 4억5000만 달러를 물게 될 전망이다.

뉴욕 맨해튼의 연방 제2순회항소법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에서 2대 1로 지난 2013년 맨해튼 연방지법의 애플 패소 판결을 유지했다.

이 소송은 지난 2012년 애플이 아이북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가격을 올리기 위해 하퍼콜린스 등 5대 출판사와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법무부가 제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애플이 당시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아마존의 전자책 가격 정책에 출판사들이 불만을 갖고 있던 점을 이용해 이들과 담합을 시도했다는 것. 당시 아마존은 새 전자책 가격을 9.99달러로 일원화했는데 애플은 출판사들이 스스로 가격을 결정하는 '에이전시 프라이싱' 모델을 채택하는 대신 '다른 소매업체가 더 싸게 판매할 경우 그 가격에 맞춘다'는 조건을 내걸어 사실상 출판사들이 아마존과 거래를 끊고 애플에 비싼 가격으로 독점 공급하도록 유도했다는 내용이다. 그 결과 아마존도 전자책 가격을 올리게 됐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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