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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장에 양승호<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목사〉

부총회장엔 진유철·박광수·주권태 등
"초대 교회 회복으로 교단 성장에 노력"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으로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사진) 목사가 임명됐다.

양 목사는 29일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에서 열린 제41차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기간중 열린 총회에서 이와같이 임명됐으며 이밖에도 부총회장으로는 진유철.박광수.주권태 목사가 선출됐고 안현.정홍은.이성자 목사가 임명됐다. 지난해의 경우 이만호 목사가 총회장을 맡은 바 있다.

총회장은 다른 교단과는 달리 북미총회에서 총회장 후보로 2~3명을 추천하면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이나 총재가 임명한다.

양 목사는 "이민 목회가 감소 추세이고 교회마다 어려운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사명을 바로할 수 있는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성령 운동에 힘쓰는 교단인만큼 뜨겁게 다시 한번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회복 운동을 통해 교단을 잘 이끌어가고 소속 회원 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파송한 북미.캐나다 지역 목사들과 교회로 이뤄진 교단이다. 현재 약 207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회원 목회자 수는 330여 명이다.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남미 선교 한국 농어촌 교회 사역 등에 집중하는 교단이다.

올해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의 주요 사역으로는 총회 회관 빌딩을 뉴욕에 구입하는 것 회원 복지 기금 마련과 활성화 등이 있다. 양 목사는 "고국 농어촌에 있는 어려운 교회를 돕고 회원 교회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16년째 뉴욕순복음연합교회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양 목사는 한국서 순복음 총회신학대학을 거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활발하게 목회 사역을 해왔다. 임마누엘그레이스대학을 졸업하고 휴스턴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제38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주사랑 기자

lee.jussar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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