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호갠 주지사 암 치료 가능성 커졌다…림프종 3기로 최종 진단

MD 교협, 29일 호갠 주지사 쾌유 기도회 개최

암(악성 림프종 ) 투병 중인 메릴랜드 래리 호갠 주지사의 암 진행 상태는 제3기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호갠 주지사는 이번주 초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이후 정밀 골수 검사를 벌인 결과 의사로부터 제3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암 진행 상태가 제3기인 만큼 치유 가능성은 그만큼 더 커졌다고 말했다.
 
호갠 주지사는 애초 발표에서 제3기를 넘어서 4기로 접어드는 등 빠르게 온몸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었다. 호갠 주지사는 빠르면 다음 주 초 4일간의 항암치료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실 대변인은 항암치료를 시작하지만, 의식이 없는 마취 상태가 아니므로 행정 공백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지사에게 비상 권한을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 투병 극복과 쾌유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최영 목사)도 호갠 주지사의 성공적인 항암 치료와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특별 기도회를 연다.
 
최영 목사는 29일(월) 오전 10시 버턴스빌에 있는 새소망 기도회(안인권 목사)에서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회자와 교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교회협의회 전 교회에서 주일 예배 때 교인들을 상대로 이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쾌유를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301-956-0691
▷주소: 15121 McKnew Rd, Burtonsville, MD 20866(새소망 교회)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