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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회, 발발 65주년 상기대회

“참전노병들 감사합니다”
참전 수기 발간 계획, 적극 참여 부탁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경주)가 25일 애난데일 펠리스에서 한국 전쟁 65주년 상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워싱턴 지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주 회장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 한국의 발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참전한 용사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후배 세대로서 빚진 마음으로 살겠다”며 “남은 민족위 과제인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미 동맹은 세계 어느 동맹보다 견고하다. 한미 발전을 견인해 온 한인 참전용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원균 민주평통 회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평화를 누리고 있다.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희 미동부 재향군인회장은 “오늘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한국 전쟁의 영웅들이다. 우리끼리 상기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자”며 “남는 건 기록뿐이다. 6.25참전유공자회에서 한국전 참전 수기 발간을 계획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원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안미영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장 등의 단체장 등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는 6.25참전 노장들이다. 우리가 지킨 조국 우리가 지킨다. 상기하자 6.25, 남북통일 이룩하자”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제창했으며 정규섭 제독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했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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