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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인터넷 속도 피크타임<뉴욕시 오후 7~9시>엔 '뚝'

버라이존 초당 20MB에서 1MB로 '최악'
서비스업체 전송 파이프 증설 안한 탓

뉴욕시 일원 주요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들의 인터넷 속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시간대별 기복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전문연구기관인 메저먼트랩(M랩)은 5월 한 달간 각 도시별로 주요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들의 인터넷 속도를 조사해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뉴욕시는 피크 타임인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의 인터넷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는 버라이존이었다. 오후 4시 초당 20MB였던 인터넷 속도는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6시에는 속도가 초당 10MB이하로 떨어졌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1MB정도로까지 느려졌다. 인터넷 속도는 오후 11시이후 다시 20MB로 빨라졌다.

타임워너케이블도 버라이존보다는 덜했지만 피크 시간대에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오후 7시 초당 10MB를 기록했고 오후 10시까지 속도는 한자릿수를 유지했다.

케이블비전도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저녁시간 대에 속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버라이존이나 타임워너케이블 보다 낙폭이 적었다. 오후 7시 이후 속도가 점차 떨어지긴 했지만 가장 느렸던 오후 9시에도 초당 10MB정도 속도를 유지했다.

M랩은 뉴욕시가 인터넷 사용자가 많은 만큼 온라인 역시 혼잡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가운데 시간대에 관계없이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컴캐스트였다. 애틀랜타.시카고.LA에서는 오후 10시대에 잠시 속도가 초당 20MB이하로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시간대에 20MB이상 속도를 유지했다. 또 애틀랜타에서도 비슷한 속도로 경쟁업체인 AT&T를 크게 앞질렀다.

CNN머니는 인터넷 콘텐트를 공급하는 1차 네트워크 기관들과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간 대에 많은 양의 콘텐트 전송을 위한 파이프를 늘리지 않아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렇게 인터넷 속도가 떨어지면 인터넷 사용자들은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전체적으로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연방통신위원회(FCC) 조사결과 미국 내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 인터넷 평균 속도는 각 업체들이 광고했던 것보다 빨랐다.

김동그라미 기자

kim.ram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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