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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아의 웰빙 가드닝] 가뭄과 열기 잘 견디고 나비들이 좋아해요

빅루트 제라니움

빅루트 제라니움(Bigroot Geranium-Geranium Macrorrizum)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제라니움 매크로라이점이라는 학명도 함께 통용되고 있다. 관리가 쉬운 반상록 식물로 키는 1피트에서 1피트 반, 옆으로는 1피트에서 2피트 정도 퍼지며 여름동안에 자색을 띤 핑크빛 꽃이나 짙은 빨간색 꽃이 핀다.

꽃이 지고나서 꽃대를 잘라내는 것은 꽃나무가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다른 제라니움과 달리 빅루트 제라니움은 꽃이 지고난 후 가지치기를 하거나 꽃대를 잘라낼 필요가 없다. 시든 꽃대를 그냥 두면 혼자서 씨가 떨어져 조건이 좋을 때 씨가 터서 새 식물로 자라게 된다. 여름이 지나면서 잎이 노랗게 되거나 시들거나 하게 되면 잎을 하나씩 없앨 수 있다.

꽃은 다섯 개의 꽃잎이 있고 꽃의 지름은 1인치 가량 되며 잎 위로 올라온 꽃대의 끝 부분에 덩이로 핀다. 한번 꽃이 피었다가 지고나서 여름동안에 다시 한번 꽃이 필 수 있다. 잎은 중간정도의 녹색이고 깊게 갈라졌으면 향기가 있다. 아래쪽 잎은 4인치에서 8인치 폭이다. 지하경이 두껍고 다육질이라서 빅루트 제라니움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뿌리가 다육질이라 가뭄에 매우 강하다.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이나 부분그늘, 물이 잘 빠지는 흙에서 자라며 물은 보통 정도 주거나 그보다 조금 덜 주어야 한다. 나비들이 좋아하며 토끼와 사슴이 멀리 한다. 가뭄과 열기를 잘 견디는 편이고 심각한 병충해는 없다.

아이리스 뿌리가르기…너무 빡빡하면 꽃 잘 안 펴 목질로 변한 부분은 제거

아이리스는 대개 6월중에 꽃이 모두 지게 되는데 덩이가 너무 빽빽하게 자랐다면 꽃이 지고나서 뿌리 가르기를 한다. 3년에서 5년이 지나면 빽빽하게 자라서 구경 덩이가 땅위로 올라오기도 하고 꽃이 잘 피지 않는다. 지금 뿌리 가르기를 하면 자리를 잡아 내년에 건강한 꽃이 피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뿌리 가르기

1.뿌리 전체를 캐낸 후에 뿌리 부분에 붙어있는 흙들을 털어내고 구경 부분에 호스 물을 대고 나머지 흙을 모두 씻어낸다.

2.목질로 변한 오래된 부분, 잎이 없는 구근, 썩은 부분, 병든 부분, 해충 때문에 손상된 부분이 있으면 모두 없애버린다.

3.바깥 쪽에서 부터 구경 덩어리를 가르는데 부챗살 모양의 잎 한 그룹에 건강한 구경이 붙어있도록 자른다.

4.4인치 정도 남겨두고 잎의 윗부분을 잘라버리고 뿌리 부분의 3분의 1 정도를 잘라낸 후 햇빛에 두세시간 동안 놓아둔다.

5.심을 곳을 판 후 흙에 컴포스트와 비료를 섞는다.

6.세개를 한곳에 그룹으로 심으려면 잎들이 중앙에서 바깥 방향을 향하도록 심는다. 하나씩 심으려면 4인치 깊이, 8인치 폭으로 흙을 파고 안에 갸름하게 흙 둔덕을 만들어 그 위에 구경을 놓고 구경의 윗부분이 흙의 윗부분과 같은 높이가 되도록 덮고 나서 손으로 꼭꼭 눌러준다.

7.심고난 후에는 물을 넉넉히 주고 뿌리가 자랄 때까지 항상 습기를 유지하도록 하되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한다.

이달의 야채밭 관리…물은 오전에 깊히 스며들게 줘야

여름야채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토마토와 고추, 호박이다. 이 세가지는 부엌에서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키우기도 쉽기 때문에 웬만한 가정에서는 빈 땅이 있으면 이 세가지 중 하나를 심게 된다.

여름 동안에는 야채밭에 물을 넉넉히, 밑에까지 깊숙히 스며들게 주어야 한다. 호스로 위에서 물을 주어야 한다면 오전 중에 주는 것이 좋다.

이달에는 여름 야채밭이 풍성하게 자라있을 것이다. 깻잎이나 상추 등 잎을 먹는 야채는 잎이 어리고 연할 때 부지런하게 따먹는 것이 좋다. 여름호박은 크기가 많이 크지 않더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컸다면 따고 토마토는 빨갛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야 더 맛이 좋다.

열매를 맺어 크고있는 작물이 중간정도의 크기까지 왔다면 비료를 한번 주도록 한다. 콩을 제외한 모든 작물은 자라는 중에 추가로 질소가 필요하다. 콩의 경우는 성장하는 모양이 시원찮다든가 더 이상 크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비료를 주지만 정상대로 크고 있는데 질소비료가 추가되면 열매를 맺지 않는다.

옥수수는 수염이 나오기 시작하면 비료를 주고 물을 넉넉히 주도록 한다. 토마토와 오이는 흙이 완전히 마르게 두어서는 안된다. 물을 넉넉하게 마시지 못한 오이는 맛이 쓰고 토마토는 꽃이 썩거나 토마토의 밑부분이 퇴색한다. 콩은 이슬에 젖어있을 때는 따지 말고 햇빛이 있는 한낮이나 오후에 말랐을 때 딴다.

야채를 추가로 심고 싶거나 빈 자리가 있어서 채우고 싶다면 뜨거운 열기를 좋아하는 가지와 고추 모종을 이달에 심으면 빠르게 잘 자란다. 가을에 토마토를 수확하고 싶으면 이달이나 내달에 모종을 심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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