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 12일 졸업식 개최
전세계 60여개국 졸업생 등 참석
송 총장 “졸업, 끝 아닌 새로운 시작”
졸업식은 학위 수여와 미주리주 밥 온더 상원의원의 축사, 캠퍼스가 위치한 웬츠빌 시장의 축사, 본교 음악과 졸업생 유민식 박사의 축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미드웨스트대 총동문회가 제공한 저녁만찬과 지역 교회, 오케스트라, 음악인 등이 참가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제임스 송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계속해서 영성과 지성을 갈고 닦아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받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드웨스트 대학교는 내년 맞이할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글로벌 세미나, 열린 음악회,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모금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드웨스트대는 17에이커의 부지에 새로운 강의동과 실내 체육관,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기숙사 건립 또한 추진한다.
워싱턴 캠퍼스를 포함, 미드웨스트대는 2015년도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ESL, 학사, 석사, 박사과정의 신·편입생이며 올해부터 목회학과정 외에 정규 일반학위과정으로 음악박사 과정과 리더십박사 과정이 신설됐다. 등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드웨스트대 웹사이트(midwest.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703) 626-8712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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